나의 이야기86 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 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나는 오늘 내 마지막 버킷리스트그 과제를 해결했다. 내가 태어난 내고향동네 입구 다리 건너오른쪽 둑방길 1km쯤내 명의 토지(논) 초입에중장비를 들여1m쯤 흙을 성토하여50여 평 밭을 만들었다. 나무도 한두 그루 심어보자칠엽수(마로니에) 두 그루느티나무 한 그루그 아래바위 하나 아들놈은거기에 텐트치고 야영하고 싶단다.아들아나는 이제 늙었으니너는 나중에멋진 정자 하나 짓고태양광 설치하고....... 10m 가까이 개울에서어항 놓고 족대로 피라미 잡아 쩝!막걸리 한 잔에도리뱅뱅이 맛있게 먹으며이 아버지 생각해라 이 아버지 귀천하거든내 방에 있는내가 쓴 붓글씨 서각작품그 나무에매달아 놓으렴아니면 커다란 바위 하나 구해암각하면 더 좋고...... 나는 저 바위 밑에실체없는 넋으로 남아무.. 2024. 12. 10. 지난 이야기-(원00)선생님께 당부하는 글 (초임 교장의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 이야기)선생님께 당부하는 글 그동안 여러번의 대화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이 글을 쓰기까지안타깝고 참담한 기분으로망설이고 망설여, 밤새워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00초등학교 구성원 및 어린이 교육을 위하여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선생님이 9월 1일자 부임하신 후한 학기 동안대과없이, 또 선생님의 말씀대로 많은 열성과 사랑으로교육철학을 가지고 어린이 교육을 하셨음을 100% 믿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평소 대화에서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고자 하는 뜻을 높이 평가합니다.선생님의 사회교육 및 여러 가지 개선하고자 하는 지론을 설파하시는 것도 치하합니다. 그러나여러번의 직원과의 트러블들은교직원간에 화합을 깨뜨리고, 그 분위기는 어린이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관리자로써의.. 2024. 11. 19. 목행초등학교 그때가 참 그립다 그때가 참 그립다목행초등학교교사 때 2년반교감 때 2년반교장 4년후 정년퇴직교감 시절유한캠벌리가 지원하는전국최초 학교숲가꾸기 사업교감의 개인 통장으로2년간 약 5천만원그돈으로140여종의 나무를 심고나무 놀이기구, 정자, 계단등전국에서 제일 유명한학교숲가꾸기 시범이 되었고제1회 ‘아름다운 학교’에 지정교장실 창가 벽을 허물어 출입문을 내고본관 현관 테라스 위에흙을 올리고 나무를 심어작은 정원을 만들었다.몇년 후교장이 되어제일 아름다운 학교그 방에서4년내내 눈이 호강이었다.하마퇴직후 10년그때가 참말 그립다아래동영상을 꼭 보세요https://cafe.daum.net/235sup35/FsiN/63 목행초 방문기 - 주성고등학교목행초 방문기 - 주성고등학교2014년 7월 어느날주성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우리 학교.. 2024. 11. 17. 한세상 잘 살았노라! 이제 서서히몸이 사그러들어가고 있음에내 소풍의 막바지가다가옴을 알겠더라 ‘한세상 잘 살았노라!’ 얼마후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금방 죽을 것 같지는 않지만....)내가 생각나거든여기로 오시게 우리 동네다리를 건너자마자오른쪽 둑방길몇백 m논가에 나무 한 그루 그 나무에내 글씨를친구가 나무에 조각한서각 작품을 걸어 놓을거다 영혼은 구천을 떠돌더라도육신은 가루가 되어나무 아래 자연으로 가고마음만은거기에 남아(수목장?) 나를 사랑했던 이거기에 오면내 메시지를 읽을테지.....추신>보물찾기하듯 그 메시지 보러전국에서 인파가 몰려관광 명소 되는 거 아니야???거기는개울가내 소유의 토지에스무 평 쯤흙을 채워 동산을 만들고나무 한그루 심어아들이 가끔텐트 치고 야영하겠다기에내 생전예쁘게 꾸며 놓기로 했다. 2024. 9. 27. 이전 1 2 3 4 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