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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78

회룡포, 장안사를 가다. 회룡포, 장안사를 가다.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의 뽕뽕다리, 물, 모래,갈대... 가을이 깊어 단풍이 온천지 물들이고... 고즈넉한 산사 장안사 (경북 예천군 용구면 회룡대길 168) 찰신도 있어 이곳저곳 불공이 열심이다. 그 뒤 산마루에서 보는 회룡포는 장관장관이다. 내려오는 길 장안사 입구 주렁주렁 달린 감 수확이 한창이다. 그런데 와! 마음껏 주워가란다. 용궁면에 들러 푸대를 사서 1인당 세 자루 와우 장안사의 부처님 효험이 즉시발복?? 땅에 떨어진 감이 수천 개나 있는데..... 돌아서기가 아쉽다 2022. 11. 5.
울진 파크골프장에 가다 파크골프 여행 파크골프를 치며 우의를 다지는 절친한 친구 4명이 있다. 그들의 부인까지 파크골프를 좋아하니 파크골프 여행을 떠났다. 제1일 왕피천 울진파크골프장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337-4) 잔디도 잘 키웠고 왕피천 냇가에 난이도는 적은 평평한 곳에 가을바람 시원하게 맞으며 파크골프를 치는 친구들 여행의 백미 난이도가 적은 대신 그린을 약간 울퉁불퉁 만들어 마지막 퍼팅에 약간 어려움을 주어 그런대로 재미를 주었다. 27홀이지만 홀마다 길쭉길쭉하여 운동량은 많고 멋있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난 때이기에 다른 골퍼도 10팀도 안 되었다. 그러나 반가워해도 될 그들은 보는 이마다 갑질(어디서 왔느냐? 승인을 받았느냐? 등 외지인 경계) "사무실이 잠겨 아무도 없고 연락처도 없더라." 맨처음 회장 자처.. 2022. 9. 27.
나이 70이 되고 보니 70이 되고 보니 이성연의 넉두리 반추해보니 살아온 길 참 멀리도 왔다 싶다. 내 인생 유통기한? 앞으로 살날? 굳이 점쟁이에게 안 묻고 뭐 계산해 보지 않아도 엄청 많지는 않음을 알겠더라 어떻게 살아갈까가 아니라 어떻게 죽어갈까가 관심이다 이제 세상에서는 나 그만 사라져도 서운해 하지 않을 것이고.. 지인들도 약간은 섭섭할 테지만 엉엉 큰소리 울어줄 사람 뭐 몇 명이나 되려나? 차츰 스러져가는 거지만 언제쯤 어떻게 어디서 숨이 멈출까? 나 뒤돌아보니 이것저것 재주도 재능도 꽤 있었고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는 날 아껴주는 제자도 여럿 교직의 최고봉인 교장도 8년이나 했으니 그냥 잘 살아온 것 같고 목숨을 건 아들이 자기의 배를 갈라 간을 떼어내 다시 태어나 18년이나 건강하게 잘 살아 왔고 보고 있어도 보.. 2022. 8. 17.
[스크랩] 예서의 서법과 결구 (2) 조전비를 중심으로 해설하는 예서의 서법과 결구 2부입니다. 횡획 1. <파(波)가 있는 횡획> . 횡획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즉 파책을 가진 것과 갖지 않는 것 두 종류이다. 전자는 하나의 글자 속에서 가장 중요한 획으로, 한 군데만 이용되고, 후자는 그 이외의 횡획에 해당된..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