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86

벚꽃도 내년을 기약하려나보다. 벚꽃도 내년을 기약하려나보다. 서울 친구네 집에서 1박하고 포천 광릉숲 근처 근사한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좁은 골짜기에 가도가도 멋있게 지은 음식점들 이 시골까지 누가와서 먹는감? 우리 같은 넘들이 오나보다. 묵마을 집도 잘 지었고 요모조모 꾸미기도 잘 했다. 틈있는 곳마다 .. 2012. 4. 22.
봄소풍 - 목행초 - 탄금대와 남한강변 봄소풍 - 목행초 - 탄금대와 남한강변 얘들아, 오늘 도시락 싸서 가는 것이 무엇이더냐? 체험학습이요. 현장학습이요. 소풍이요. 500여명이 중구난방 소리를 지른다. 가는 곳이 어디메인고? 탄금대요. 남한강이요. 탄금대는 무엇이며, 남한강은 무슨 뜻이던고? 이제 우리 학교에서 가야금을.. 2012. 4. 18.
하마 환갑이라~~~ 하마 세월이 이렇게 흘러 내 나이 60을 넘겼다? 60세 할아버지? 남들 이야기 같은데 그 기분이 야릇하다. 부부 모임에서 순번대로 간단한 회갑 기념 만찬을 내기로 했다. 촛불 6개 1개가 열 살~ 촛불에 비친 저 얼굴은 이미 늙은이지만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나는 왠지 아닌 것 같다. 아마.. 2012. 4. 12.
산막이 옛길 - 미선나무 산막이 옛길을 가다 미선나무 전시회가 우릴 맞고 작년에 왔을 때보다 새로 단장된 것들이 많다. 지저분하던 입구가 잘 정돈되고 안내판과 이정표들이 예쁘게 정비 길가에 돌담도 정겹고 새로 심어놓은 소나무들로 몇 년후의 정취를 상상하며 우리나라 3대 길로써 면모를 더해 간다. 스.. 201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