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을 가다
미선나무 전시회가 우릴 맞고
작년에 왔을 때보다
새로 단장된 것들이 많다.
지저분하던 입구가 잘 정돈되고
안내판과 이정표들이 예쁘게 정비
길가에 돌담도 정겹고
새로 심어놓은 소나무들로
몇 년후의 정취를 상상하며
우리나라 3대 길로써 면모를 더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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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대도 넘는 관광버스와
꽉찬 승용차들로
이미 관광객들로 붐비는 걸 알겠고
미선나무꽃 향기가
산막이 옛길의 독창성과 장래성이 예측이 된다.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미선나무
적당한 도보거리, 울창한 솔숲, 시원한 호숫가
숲속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노란 생강나무꽃 피어 있는 길
어쩌면 좋아하는 이와 손잡고 걷고 싶은
가장 멋진 길이 여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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