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도 내년을 기약하려나보다.
서울 친구네 집에서 1박하고
포천 광릉숲 근처
근사한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좁은 골짜기에
가도가도 멋있게 지은 음식점들
이 시골까지 누가와서 먹는감?
우리 같은 넘들이 오나보다.
묵마을
집도 잘 지었고
요모조모 꾸미기도 잘 했다.
틈있는 곳마다
정성들여 꾸미고
저 벽에는
1cm 굵기 나일론 밧줄로
예쁘고 예술성있게도 꾸몄다.
내려오는 길
충주 가금면 조정지댐 가는 길
이미
엊그제 비바람에
꽃비가 되어 버렸다.
저 흩날리는 차창 밖의 흰점들이
꽃비?
내쳐
수안보로 갔다.
오늘까지 온천축제(벚꽃축제)라던데
수안보에는
벚꽃이 아직 한창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의 스승의 날 (0) | 2012.05.16 |
---|---|
[스크랩] 영산홍 자산홍 꽃잔디 꽃사과 - 여기가 천상이다. (0) | 2012.04.26 |
봄소풍 - 목행초 - 탄금대와 남한강변 (0) | 2012.04.18 |
하마 환갑이라~~~ (0) | 2012.04.12 |
산막이 옛길 - 미선나무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