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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20111225

호주여행-제3일-오후-망가로브 숲

by 신나는 삶 2011. 12. 27.

호주여행-제3일-오후-망가로브 숲

 

                                                                    <일행 모두>

 

점심

  - 고급 클럽이란다. 모자를 벗어야 하고 남자들은 반바지,맨발 금지

  - ㅜ.ㅜ 나는 어찌하라구. 모자는 못 벗는다. 프라이버시~

  - 생선튀김에 감자 튀김 - 스테이크 보다는 좀 입맛에 맞았다.

<망가로브 숲>

 

점심을 먹고 30분 정도 이동

저기 저 넝쿨은 아무리 보아도 능소화 - 옛날 우리나라 궁녀였던 '소화'가 여기에도 왔었는가?

 

 

바닷가 작은 연못에는

빵조각을 던지니 30cm도 넘는 고기가 버글버글

민물 호수인지 알았더니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바다물? 민물?

  

 저기 페리칸이 슬슬 온다.

아마 빵조각 먹으러 오나보다

 빵조각 먹으러 달려든 큰 고기가 목표?

 얼씨구

40cm는 됨직한 큰 고기를 한 입에 널름

퍼득퍼득 부리에 달린 주머니에 넣고 유유히 사라지더니

멀리 앉아 꿈틀대는 고기를 서서히 삼켜 버린다.

순식간의 일이라 미처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움

 

 망가로브 숲

 씨가 떨어져 물 속에서 싹이 나고

점점 자라

방풍이 되고 숲을 이루고

 그 나무 뿌리 주위에는

고기가 무척이나 많았다.

저 유카리투스 나무는

불에 그을린 자욱이 완연하지만

죽지는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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