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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인정 노인이 되어몸에 불편이 생기면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장기요양이 필요한 사람에게요양보호사를그 집으로 보내밀착 보호를 해주는 제도가 있다국민건강보험에누구나노인장기요양보험을 모두 가입하여보험금을 낸다.살다살다몸이 불편해지면국민보험공단에'노인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하여(가까이 있는 재가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해도 됨)( 재가복지센터 : 요양보호사를 배치하고 관리하는 곳) 1. 신청  보험공단( https://www.longtermcare.or.kr/npbs/indexr.jsp)에, 또는 재가복지센터에 도움 요청2. 인정조사-공단에서 조사 나옴3. 의사소견서 제출 - 가까운 병의원에 가면, 거기에서 제출해 줌4. 등급판정 및 통보등급 판정을 받으면통보된 결과물로재가복지센터(찾아보면 시내에 여러군데 있음)와 계약하면등급에 따.. 2024. 5. 27.
노승과 고승 노승일까 도통한 도사일까?경상도 울진에 있는어느 산속 작은 절을 찾아 갔다.거기에내 병을 고칠 수 있는아주 용한 스님이 계신다기멀리까지 찾아갔다.풍경소리만이 들리는고요한 깊은 산속에서 나물로 공양하고청아하게 목탁치며 염불하는엄격한 계율을 지키는반신반인 신비로운 분이통상 스님이신데그 스님은 곡차도 하시고돈채도 즐겨 좋아하신다고 한다그냥 중인지높은 경지에 이르신 고승인지굳이내가 판단할 일은 아니다단지 그 스님이신묘한 재주가 있어내 지병을씻은 듯이 고친다면그냥 스님이 아니다도통한 도사일 것이다경의의료원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도경추를 수술하여돈만 따먹고도오진이라는 소리는 안 하고서울대학교 신경과유명한 의사도각종 비싼 검사와(효과도 없는)비싼 면역글로블린 주사내 돈만 꼴깍하고아로나민 우루사 뇌영양제근육이완제 진통제 .. 2024. 5. 21.
내외빈과 내빈 내외빈과 내빈어느 행사장에 갔더니주최자가 “내외빈을 소개하겠습니다.”라고 하더라.內賓은 누구고 外賓은 누구야?내빈은 여자이고 외빈은 남자인가?(Lady & Gentleman? ㅋㅋㅋ)‘내외빈’이라는 말은 사전에도 없는 틀린 말이고‘내빈(來賓)’이 맞는 말일 것이다.학교행사라면학생,교직원,학부모는행사의 당사자이고내빈(來賓)은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인근의 기관장이나 저명인사를 일컫는 말인 듯하다.행사에 온 모든 참석자는모두 귀한 손님인데지역사회의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만소개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하다. 2024. 5. 2.
지난 밤 꿈에 꿈에 지난 밤 꿈에내가 어릴 때 살던 집이라는데 어째 조금은 다르다 기억자 담 너머로 바깥 마당이 보이고 대문이 서쪽으로 나 있다 담장 너머 아버지가 보인다 안마당에는뜨개옷을 짧게 입은 어머니가 보이고 대문을 들어오는 아버지는밝게 웃는 표정으로 꽃분홍색 티셔츠를 입어 얼굴이 밝고 환하다 마루에 앉아 있던 나는 과장되게 밝은 표정을 하면서 아버지를 맞이했다 아버지는 보자기에 싼 동그란 모양의 반찬통 같은 그릇을 내게 주셨다‘무엇이었을까?’어머니는 원피스 왼쪽 어깨위에 뻣뻣한 프라스틱 기다란 끈이 풀어져 있다 나는 어디 외출을 하기 위해서 양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사이 담장 너머누나가 차를 타고 가려 한다 “나 좀 데리고 가”했는데 누나가 가버린다 그러다가 깨었다 꿈이었는데어머니 아버지 누나 다 돌아가신 분..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