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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내가 고등학교 시절북문다리와 교현초등학교 입구 사이큰길 가내가 자주 다니던단골 빵집에이런 표어가 벽에 붙어 있었다.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오늘은 돈을 내고 가고 내일은 외상을 준다? 來日 내일은 오지 않는다? 내일은 오지 않는다? 내일은 오지 않는다?來日내일은 오지 않는다?왜냐?순 우리말에 내일은 없더라그저께-어제-오늘-(來日)-모레-글피왜 우리말엔 내일이 없을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오늘 할일은 오늘 하라미루지 마라자9988123.tistory.com 2025. 2. 10.
와룡선생 와룡선생 40여 년 전감명깊게 본 드라마가아직도잊지않고 있다.그 당시그 드라마를 보고‘나도 늙어 퇴직하면제자들을 찾아자신만만하게 주유천하하리라.’했었는데······. 아차차너무 늙어 버렸다.자가용은 있으나운전을 못하고버스도 많으나걷기가 힘드니······. 입은 살아호통은 쳐야하겠는데너 그리고 너그리고 너너너너너······. 손은이미젓가락 들 힘도 사라졌는데······. 보고싶다,아이야!아직도 내가 무섭더냐?  아직도유튜브에 그 동영상이 있어다시 한번감명깊게 보았다.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 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나는 오늘 내 마지막 버킷리스트그 과제를 해결했다.  내가 태어난 내고향 개울가 내 논에거금을 투자하여중장비를 들여흙을 성토하여50여 평 밭을 만들었다. 나무도 한99881.. 2025. 1. 22.
저승과 이승 저승과 이승(한자에서 온 말인 줄 알았더니순 우리말이다) 전생이 있었기에이번 生, 이쪽 생두 번째 생(이승) 이제이승에서소명을 다 했으니저승(저번 生, 저쪽 생)으로 가야 한다.그러기에‘돌아가신다’  하나보다. 그런데모두가 가야하는 곳거기가 어디인고?죽으면 모두 흙으로 가는데'귀천(歸天)한다' 한다.하늘로 가는겨?그럼 우리는 저번에 전생에  하늘에서 살았던 겨? (퍼온글)-암환자의 마지막 나흘 – 혼자 가야하는거야 (퍼온글)-암환자의 마지막 나흘 – 혼자 가야하는거야암환자의 마지막 나흘 – 혼자 가야하는거야 퍼온 곳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17/2014061702993.html 예순한 살의 000씨는 K대학 병원에서 말기 대장암을 치.. 2024. 12. 25.
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 이제 모든 꿈을 이루다.나는 오늘 내 마지막 버킷리스트그 과제를 해결했다.  내가 태어난 내고향동네 입구 다리 건너오른쪽 둑방길 1km쯤내 명의 토지(논) 초입에중장비를 들여1m쯤 흙을 성토하여50여 평 밭을 만들었다. 나무도 한두 그루 심어보자칠엽수(마로니에) 두 그루느티나무 한 그루그 아래바위 하나 아들놈은거기에 텐트치고 야영하고 싶단다.아들아나는 이제 늙었으니너는 나중에멋진 정자 하나 짓고태양광 설치하고....... 10m 가까이 개울에서어항 놓고 족대로 피라미 잡아 쩝!막걸리 한 잔에도리뱅뱅이 맛있게 먹으며이 아버지 생각해라 이 아버지 귀천하거든내 방에 있는내가 쓴 붓글씨 서각작품그 나무에매달아 놓으렴아니면 커다란 바위 하나 구해암각하면 더 좋고...... 나는 저 바위 밑에실체없는 넋으로 남아무..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