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2 아, 옛날이여. 서울 친구집엘 방문했다. 하마 열번은 갔을거다. 그들은 나를 반긴다. 전생에 아마도 형제였을거다. 두런두런 밤늦도록 이야기하다가 안방을 내어주는 친구의 배려에 편히 잠을 자고 일산을 지나 파주 헤이리마을엘 갔다. 넓은 산동네가 통째로 예술마을이 되었더라. 무얼 자꾸 찍더니만 '앙성사랑회'.. 2008. 8. 23. 마로니에-칠엽수 마로니에 - 칠엽수 작년에 아들놈하고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 공원엘 갔다. "여기가 왜 마로니에 공원인지 아니?" "몰라요." "음, 마로니에가 있기 때문인데...." 공원에 나와 있는 사람들에게(잘난척) 물어도 잘 모른단다. 커다란 은행나무에 가려 몇 그루 남지 않았지만 거기에는 마로니에(칠엽수)가 .. 2007.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