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친구집엘 방문했다.
하마 열번은 갔을거다.
그들은 나를 반긴다.
전생에 아마도 형제였을거다.
두런두런 밤늦도록 이야기하다가
안방을 내어주는 친구의 배려에
편히 잠을 자고
일산을 지나
파주 헤이리마을엘 갔다.
넓은 산동네가 통째로
예술마을이 되었더라.
무얼 자꾸 찍더니만
'앙성사랑회' 카페에 올려놓은 걸
퍼왔다.
내 어릴때, 내 초임때 생각 ........
친구야, 고맙다.
시도 때도 없이 갈 곳이 있어 좋다.
나를 반기는 곳이 있어서 좋다.
'넉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0) | 2008.09.01 |
---|---|
[스크랩] 사두오이(뱀오이)-맛보러 오시라 (0) | 2008.08.26 |
보는 시각의 차이-사고방식의 차이 (0) | 2008.08.08 |
오늘은 내 세번째 생일이다. (0) | 2008.08.04 |
나리-내 닉네임이다. (0) | 2008.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