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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킹스데일-85타

by 신나는 삶 2012. 6. 3.

킹스데일-85타

 

킹스데일 CC

기업도시 옆 계곡에 넓게 만들어 놓은 골프장

기분좋게 티업

 

계곡과 산을 오르내리며

잔디를 잘 가꾸어 놓았다.

물이 있고 나무가 있고

어디에서 그리도 좋은 소나무들을 옮겨 심어놓았는지.......

게스트하우스 앞

저 소나무는

새순을 모두 잘라 다시 나온 새순이 복슬복슬

향나무 전지해 놓은 듯

 

난 코스도 있고

긴 코스도 있고, 연못이 가로 막기도 하고

저 아래로 치는 곳, 저 높은 곳으로 올려 치는 곳

심술맞은 골프장 설계자가

곳곳에 파 놓은 벙커는 위압이 되도록 해 놓아

그래도 아기자기 재미가 있는 곳

 

처음 간 곳에서의 라운딩

전반 9홀에서는 44타, 그래도 버디 하나

후반 9홀에서는 파가 다섯에 41타

시청에서 젤 잘 친다는 친구가 같이 온 일행도 85타(잘 치긴 잘 친다. 후반에는 38타)

 

장타에 퍼팅감 좋고

비교적 안정된 플레이

나 이러다 프로되는 거 아녀?

 

 

참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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