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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구미 도리사(桃李寺)를 가다

by 신나는 삶 2012. 1. 8.

구미 도리사(桃李寺)를 가다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식

어?

평소에 내가 생각해 오던 획기적 절차의 결혼식

 

주례를 없애고

신랑 신부가 사랑의 다짐을 하고

양가 부모님들이 덕담을 하고 하객에 인사를 한다.

신랑 친구의 재치있는 축가(남진의 둥지)에 한바탕 폭소를~

 

내 아들 결혼식에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더니

내가 제일 처음 착안한 것일 거라고 은근히 폼잡으렸더니

저 친구놈이 먼저 제대로 한다.

 

돌아오는 길

구미 도리사엘 들렀다.

양달에 거기에만 복숭아 오얏꽃이 먼저 폈다던가~

뒤에는 산인 양지쪽에 자리잡은 절은

문외한이 보아도 명당이라

우리나라에 몇 개 밖에 없다는

진신사리가 있다는 적멸보궁이 여기에 있더라

 

대웅전이 왜 없냐고들 하여

이제는 대웅전을 짓는 절도 있다고

문화해설사가 무척 열심히 해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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