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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17

사랑이야 / 송창식 사랑이야 / 송창식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밤마다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 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 2011. 2. 27.
울다가 깨어보니 꿈이더라 비몽 / 양현경 내가 사랑 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 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 가도.. 내얼굴에 와 닿는 네손은 따뜻해.. 돌아올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 2011. 1. 4.
홀로아리랑- 서유석 - 홀로 아리랑 <1절> 저멀리 동해바다 외로운섬 오늘도 거센바람 불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잤느냐 <2절> 금강산 맑은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3절> 백두산 두만강에.. 2010. 12. 27.
천년바위-박정식 [천년바위/박정식] 동녁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 서산 저넘어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 201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