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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남산에 들다.

by 신나는 삶 2011. 2. 5.

남산에 들다.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남산에 올랐다.

 

다리도 아프고

숨이  턱에 찼다.

그동안 산을 이렇게나 멀리 했으니

이것 저것 시설들이 바뀐 것도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정상이 이리 멀었었나?

헉헉

636m 정상, 올랐다는 쾌감이........

 

운무에 쌓인 시가지는 평온하였다.

 

근접 못하게 울타리를 쳐 놓아

오늘따라 더 멋져 보이는 소나무

그 옆 이름모를 무덤가에서

커!

산삼주 한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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