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면 진하게
아까시아향
코 킁킁거리며
그곳으로 따라 갔다.
하얀 꽃무리
아주 기분좋은 꿀이
콧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가 아카시아라고 알고 있는 것은
실제는 '아까시'나무
하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아카시아'꿀은 그냥 두기로 했다나.......
5월의 산, 예쁘게 물들이고
산소배출량 많고
척박한 땅에 잘 자라(콩과 박테리아 어쩌구......) 사방공사에 한 몫
꿀은 최고품, 벌꿀 생산량은 어마어마
베어내면 무지무지 퍼져 온천지가 그 나무
왠지 그 나무를 싫어하는 이도 있어
- 아마 그런 사람은 나이 60은 넘은 이일 것
나는 아까시나무가 좋다.
그 향기가 정말 좋다.
'넉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0) | 2009.05.14 |
---|---|
단비 내리는 날 (0) | 2009.05.12 |
New Liver (0) | 2009.05.09 |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겠지..... (0) | 2009.05.05 |
아버지, 우리 아버지 (0) | 2009.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