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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아까시아 향 짙은......

by 신나는 삶 2009. 5. 11.

 

 

문 열면 진하게

아까시아향

코 킁킁거리며

그곳으로 따라 갔다.

 

하얀 꽃무리

아주 기분좋은 꿀이

콧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가 아카시아라고 알고 있는 것은

실제는 '아까시'나무

하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아카시아'꿀은 그냥 두기로 했다나.......

 

5월의 산, 예쁘게 물들이고

산소배출량 많고

척박한 땅에 잘 자라(콩과 박테리아 어쩌구......) 사방공사에 한 몫

꿀은 최고품, 벌꿀 생산량은 어마어마

베어내면 무지무지 퍼져 온천지가 그 나무

 

왠지 그 나무를 싫어하는 이도 있어

  - 아마 그런 사람은 나이 60은 넘은 이일 것

 

나는 아까시나무가 좋다.

그 향기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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