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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638

[스크랩] 들국화 피는 언덕에 / 박우복 들국화 피는 언덕에 / 박우복 기다림에 목마른 사람들은 가을의 이야기를 쉽게 하지 않는다 눈물처럼 맺히는 이슬방울을 보며 지쳐버린 가슴을 식히려는 아픈 마음을 간직한 사람에게 가을은 바람이 된다 들국화 피는 언덕에 바람이 불면 가을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닫혀진 가슴을 열어.. 2013. 9. 26.
[스크랩]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 / 남 낙현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 - 남 낙현 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다 날마다 날마다 시계 바늘처럼 돌고 도는 인생,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내 곁에서 그 언젠가 그저 스쳐간 바람같은 존재지만, 문득 문득 그리운 그대를 생각하면 달려가 보고 싶.. 2013. 9. 26.
[스크랩] 아침편지/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9월9일/월요일)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2013. 9. 9.
[스크랩] 그리움으로 만나는 날 - 용혜원 그리움으로 만나는 날 / 용혜원 그리움으로 그대를 다시 만나는 날 나의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내 가슴은 기쁨으로 뛸 것이다 늘 그리움으로 내 마음에 다가오는 그대를 온 몸으로 사랑하고 싶다 들판의 나목처럼 기다림으로 끝나는 사랑은 싫다 그리움으로 그대 다시 만나는 날 열 꽃으.. 2013.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