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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사랑이야

by 신나는 삶 2008. 3. 7.

사랑이야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터져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