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 옆 유엔평화공원에는
무척이나 넓게 터를 잡았다.
양희은 콘서트
노래를 들으며
즐거워할 수 있고 감상하고 감동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곡 '아침이슬'
울컥하는 감동은 몰래였으나
앵콜곡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여운이 남았다.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
이렇게 좋은 세상
신나는 삶
낮에는 산에 오르고
콘서트를 10시 넘게 끝났지만
즐거울 수 있는 건
내게 다시 온 건강이다.
1,000개도 넘는 의자 중에
딱히 내 의자에만 내 이름이 붙어 있었다.(어디에서 사용하던 것인지 모르지만)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우연치고는.......
중간 쯤에 그 자리만 비어있었다는 것도.......
필연적으로 가야만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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