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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양희은 콘서트를 가다.

by 신나는 삶 2008. 10. 4.

 

탄금대 옆 유엔평화공원에는

무척이나 넓게 터를 잡았다.

양희은 콘서트

노래를 들으며

즐거워할 수 있고 감상하고 감동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곡 '아침이슬'

울컥하는 감동은 몰래였으나

앵콜곡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여운이 남았다.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

이렇게 좋은 세상

신나는 삶

 

낮에는 산에 오르고

콘서트를 10시 넘게 끝났지만

즐거울 수 있는 건

내게 다시 온 건강이다.

 

1,000개도 넘는 의자 중에

딱히 내 의자에만 내 이름이 붙어 있었다.(어디에서 사용하던 것인지 모르지만)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우연치고는.......

중간 쯤에 그 자리만 비어있었다는 것도.......

필연적으로 가야만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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