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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에코리안제천CC-나인홀(10년전 내용입니다.)

by 신나는 삶 2012. 10. 20.

에코리안제천CC-나인홀  - (10년전 내용입니다.)

                                      

제천시 고암동

쓰레기 매립장에

나랏돈으로 신설되었단다.

 

평지에 약간의 구릉

한눈에 골프장이 다 보이고

우선 시야가 확 트인 곳

넓게 펼쳐진 초록색의 잔디

양잔디와 국산잔디가 뒤섞여 잘 자라고 있었다.

 

길이도 길고 페어도 넓다.

 

 

 

퍼팅 연습장은 넓고 잘 다듬어져 있어 연습하기 참 좋았다.

 

 1번홀은 까마득히 멀다.

그린도 굴곡이 져서 쉽지는 않지만 잘 관리

 

 

드문드문 연못도 있어

위협적이지만 아기자기하고

 

공휴일 그린피 39,000원, 평일에는 29,000원

캐디는 없고

카트는 자기가 끌고 다니니 무료라

 

캐디가 없어 거리 측정은 스스로 해야하고

나처럼 300m 장타자는 치는 시기 판단이 애매하다.

슬라이스라도 나는 날에는 옆의 홀에 넘어가

마빡 때릴까 염려된다.

투구에 갑옷이라도 입고 가야할 듯~

더러더러 보호망이 있었으면 싶다.

 

주변에는 경계선이 불분명하여

사람들이 왕래한다.

8번홀에서는 언덕너머 러프로 넘어간 공

예쁜 강아지 쏘옥 나타나 꼬리 흔들더니

가까이 가니 어느 아가씨 내 공을 주워 저만치 가고 있다.

"이보시게, 치는 공 가져가면 어떻해!"

못들은 척 바쁘게 가더니

저만치에서 다시 멈춰서서, 다음 공 주우려나보다.

 

가끔은

가볼만한 퍼블릭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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