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 119 기다릴 시간 없어요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립니다 - 119 기다릴 시간 없어요

오늘

우리 교직원들 심폐소생술 실기 연수를 한다

제언 : 정부 차원에서, 실기연수를 실시하고 자격증을 주었으면 좋겠다. 나도 그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언젠가 당신을 살릴 수도 있지 않을가요?)

4분내 심폐소생술 해야 - 늦어도 8분까지는 희망
119 구급차 도착은 평균 13분… 아래 그래픽 오려서 지갑에 넣자

조선일보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6/2011110601187.html?newsplus

故 임수혁 선수와 신영록 선수 - 11년 전 임 선수 심장마비 땐
경기장 3만명이 발만 동동… 올해 신 선수는 3분만에 살려

 

2000년 4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쓰러진 프로야구 롯데 임수혁 선수(2010년 2월 사망)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이란 단어는 중요하다. 당시 갑자기 심장이 멎었던 그를 살릴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 어찌 보면 간단한 이 '심폐소생술(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현장에 있던 선수, 심판, 구단 직원, 관중 등 수만명 중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던지 발만 동동 구르는 가운데 임 선수는 살아날 기회를 놓쳤고 병상에 누워있다가 10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 절체절명의 순간 임 선수 옆에 모인 동료가 한 일은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허리띠를 풀고서 구급차에 태운 것뿐이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또는 심정지)로 누군가 쓰러졌을 때 4분 안에 응급조치에 들어가야 살 수 있다. 몸속 혈관에 4분 정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산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늦어도 8분까지는 희망이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8일 경기 도중 쓰러진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신영록 선수에게 팀 관계자와 의무진이 몰려들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로 혼절했던 그는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제민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