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Lake couse
깜깜한 새벽 5시 호숫길을 달려
처음이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흥분한 마음으로
도착한 임페리얼 여명은 밝아오고
와, 아침안개가 살짝 묻어나고
드문드문 소나무 사이로 넓은 잔디들이 어울어져 그림같은 골프장
탄금호와 곁들여 바라다 보이는 중앙탑과 그 공원
한껏 고무된 마음으로
5시 48분 티업
그들 못지 않게 골프채 휘두르며
경력이 오래된 이들과 나란히 걸어가는 내가
오늘따라 마냥 기특하다
요즘 연습을 덜 한게 표가나 47타
어프로치샷에서 자꾸만 탑볼
그러나
처음 가본 임페리얼에서
기분은 날아갈 듯 상큼한 아침
손국장님, 고맙습니다.
'골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타-너무 빨리 달리나? (0) | 2010.09.18 |
---|---|
나는 골프 프로가 될라나보다. (0) | 2010.08.30 |
단양오스타 CC -88타 (0) | 2010.08.06 |
버디퍼팅 (0) | 2010.07.28 |
[스크랩] 미니골프 (0) | 2010.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