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0 - 알람
06:10 - 아침 식사
( 바나나 1개, 곶감1개, 견과류(호두, 건포도,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마차1잔)
06:40 - 출발 (쌀쌀한 날씨에 맞게 속내의, 투툼한 바람막이)
06:50 - 탄금교차로 과속으로 번쩍(6만원짜리 ㅜ.ㅜ)
07:00 - 중원체력단련장 도착
07:20 - 경력 20년 넘는 이들과 티업
- 드라이버샷 220m
- 150m 세컨샷
- 온그린, 보기
쌀쌀한 날씨
그들과 나란히 굳샷
10km 기분좋게 걸으며 즐기는 하루
12:00 - 18홀을 마치고 "잘 쳤습니다"
95타!
경력 1년의 골퍼 이만하면 잘 했지?
점심을 먹고 집으로 오는 사이
나를 기다리는 친구에게 전화했다.
파쓰리 골르장에 가잔다. 그래, 또 가보자. 10,000원이면 되는 걸
오후 5시 - 거뜬히 9홀을 돌고 몸도 가볍게
저녁 8시 - 저녁 식사까지 마치고 가뿐하게 집으로 오는 시간
스스로 감탄해야 하지 않겠나?
이 넘치는 힘을 가진 이
'하늘님, 이 대로만 두십시오.'
'넉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뽀미의 49일 - 영혼이 있다면....... (0) | 2010.03.19 |
---|---|
보고싶은게 아니라 그리워하는 것 (0) | 2010.03.14 |
조정-에르고메타 (0) | 2010.02.26 |
인생이 별거더냐? (0) | 2010.02.23 |
눈내리는 출근길 (0) | 201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