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꼬마
몇 년후 싱글
10년 후 신지애 되지말라 할 것인가?
그러나, 저 어린이들
오늘의 충격적 경험이 자성예언이 되어
30년후
세계적 기업가와 골프채 들고 저 잔디밭을 거닐며
800조의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
세계를 경영하는 정치가와.........
이것이 헛소리인가요?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평소의 외침
이게 전교생이지만
내년엔 배로 늘지 않을까? 자꾸 전학온다하니.......
학교장 시범타
폼 끝내주지 않나? 넉달 배운 솜씨로 5번 아이언으로 150m
유일한 1학년 꼬마
저만하면 기특하고
겨우 2학년인데......
발삐고 공부 조금 못해도
매일 제일 열심이더니
와, 드라이버를 잡고 크린샷
팔 부러져 깁스한 넘은
하겠다고 떼 쓰고, 엄마까지 해보라더니
홀컵에 땡그랑, 1등상
5,6학년은 이미 수준급
나이스 샷!!!
치는 넘 표정이 100m도 더 될 듯 하고
빨간 옷 입은 넘, 와! 라는 소리 들리지요?
저 너른 세상을 경영하라는
나와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을 법한
고맙고 고마운 강사님
내 표정엔 신나함이 묻어 있고
저 앞의 나는 무어라 했을지 뻔하지 않소
퍼팅하는 아이엔 집중이 보이고
진짜 트로피까지 받은 아이들
저 맘 속에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다른이의 출입을 철조망으로 전면 봉쇄하고
통째로 전세낸 세 시간의 골프장 체험
너희들은 참 복받은 아이들이다.
성급한 신문(충주인터넷신문, 충청매일)은 미리 기사화하니
내일 보도할 신문사는 어찌하라구..........
<충주인터넷신문>: http://www.cjinews.co.kr/ArticleSearchView.asp?intNum=5360&ASection=001001
"나이스 샷!" 가흥초교 전교생이 필드에서 골프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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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 http://www.ccdn.co.kr/ '가흥초'로 검색
충주서 꿈나무 골프대회 열려 |
가흥초, 방과 후 지도로 10개월간 맹 연습 오늘 간이시합 개최… 멋진 ‘샷 실력’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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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구 기자 yeo685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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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특화사업으로 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가금면의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꿈나무 골프대회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 가흥초등학교(교장 이성연)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주시내 한 골프장에서 가흥초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골프장 체험학습 및 간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가흥초는 지난해 9월부터 방과후 골프교실 및 주 2회 중간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골프 에티켓을 포함한 기본자세를 열심히 배웠고 그해 11월 5일에 완공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강사의 지도로 10개월동안 전교생 무료 방과후 지도를 실시했다. 또 주 2회 중간활동 시간을 이용해 기초 자세를 차분히 익혀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선생님들의 아이디어로 교무실 앞 복도에 만들어진 퍼팅연습기에서 골프채 잡는 법을 태어나 처음으로 배우게 된 가흥초 학생들이 제법 안정된 자세로 골프공과 골프채와의 합주로 경쾌한 소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학생들이 골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교육계획을 구성하던 중 충주관내 한 골프장에서 그린위에서 간이 골프시합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왔다. 회원제로 이용되고 있는 골프장측이 필드를 학생들의 간이 골프시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해 주겠다는 제안에 따라 학생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가흥초는 이날 전체 18홀을 이용하는 경기를 운용하기에는 학생들 수준이 미흡해 고심 끝에 장거리 멀리치기와 목표거리에 보내기, 홀 안에 넣기 종목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실시하며 각 부문별 우승트로피 및 골프상품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성연 교장은 “벌써부터 아이들과 교사들의 마음이 설레임으로 요동치고 이번 주 골프수업에는 더욱 힘과 땀이 들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골프 실력을 실제 골프장에서 멋진 샷으로 선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명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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