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넘친다.
80년이 넘는 학교, 앙성초등학교.
이제라도 동문회가 결성되고
체육대회가 열리니
다행이라할 밖에......
45년만에 만나는 낯섫은 동기생은
금방 친한 친구가 되고
수백명이 모여 즐기는 같은 공간
그 기를 나누어 하늘을 날아오를 것 같다.
기가 넘친다.
옛적에
앞집 뒷집 친구들도 반백이 되어
다들 모였다.
형님, 누님, 매형님 모두 동문이라
저녁엔
고향집에 모여
옛날 이야기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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