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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기가 넘친다.

by 신나는 삶 2009. 4. 18.
 

기가 넘친다.


80년이 넘는 학교, 앙성초등학교.

이제라도 동문회가 결성되고

체육대회가 열리니

다행이라할 밖에......


45년만에 만나는 낯섫은 동기생은

금방 친한 친구가 되고

수백명이 모여 즐기는 같은 공간

그 기를 나누어 하늘을 날아오를 것 같다.

기가 넘친다.


옛적에

앞집 뒷집 친구들도 반백이 되어

다들 모였다.

 

형님, 누님, 매형님 모두 동문이라

저녁엔

고향집에 모여

옛날 이야기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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