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夜關門) - 천연 비아그*
젊게 살아볼텨?
--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묘한 이름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 나는 그 반대의 것이 필요하지만
-- 많이 많이 먹고, 농촌 소규모학교(?)를 살려야.......
(효능은 ‘야관문’이라고 검색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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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
우리말로는 비수리(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로 옆 비탈진 곳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싸리나무와 착각하기 쉬움)
(요즘 분홍인가?, 자주색인가?로 예쁘게 무리지은 꽃은 - 싸리나무)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거시기.....
<첨부>
--------- (다음은 인내심이 있는 사람만 읽으삼 - 글이 길면 지겨우니까)
싸리나무는 더 만병통치래 - 찾아봐
- 여하튼 고속도로변에 꽃이 핀 놈, 진놈, 잎이 동그란년, 긴년 = 거의가 싸리
1. 회초리, 바구니, 마당비 만드는 거는 - 참싸리
2. 참싸리도 - 긴잎참싸리, 조록싸리, 흰잎참싸리 등 - 종류가 너무 많아
3. 싸리 종류가 매우 많다.
- 싸리, 참싸리,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괭이싸리, 꽃참싸리, 왕좀싸리, 좀싸리, 풀싸리, 해변싸리, 고양싸리, 지리산싸리, 진도사리 등 가짓수가 매우 많아 - 골치 아파
4. 그렇지만 어느 것이나 다같이 약으로 쓸 수 있다.
(선택은 자유야 - 약장수는 아니거든 - 싸리라는 거가 중요)
첫번째 그림이 참싸리
(직지사일주문이 1,000년 묵은 싸리나무라던데)
(나의 고향집 대들보는 그것보다 더 굵은 싸리나무라더라)
(국보 지정하는이가 아직 모르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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