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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스크랩] 야관문(夜關門) - 천연 비아그*

by 신나는 삶 2007. 9. 29.

 

야관문(夜關門) - 천연 비아그*


젊게 살아볼텨?

 --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묘한 이름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 나는 그 반대의 것이 필요하지만

 -- 많이 많이 먹고, 농촌 소규모학교(?)를 살려야.......

    (효능은 ‘야관문’이라고 검색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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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

 우리말로는 비수리(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여 대력왕(大力王)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깍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로 옆 비탈진 곳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싸리나무와 착각하기 쉬움)

(요즘 분홍인가?, 자주색인가?로 예쁘게 무리지은 꽃은 - 싸리나무)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거시기.....

 

<첨부>

 --------- (다음은 인내심이 있는 사람만 읽으삼 - 글이 길면 지겨우니까)

 

싸리나무는 더 만병통치래 - 찾아봐

      - 여하튼 고속도로변에 꽃이 핀 놈, 진놈, 잎이 동그란년, 긴년 = 거의가 싸리

 1. 회초리, 바구니, 마당비 만드는 거는 - 참싸리

 2. 참싸리도 - 긴잎참싸리, 조록싸리, 흰잎참싸리 등 - 종류가 너무 많아

 3. 싸리 종류가 매우 많다.

     - 싸리, 참싸리, 참싸리, 물싸리, 조록싸리, 잡싸리, 괭이싸리, 꽃참싸리, 왕좀싸리, 좀싸리, 풀싸리,  해변싸리, 고양싸리, 지리산싸리, 진도사리 등 가짓수가 매우 많아 - 골치 아파

 

 4. 그렇지만 어느 것이나 다같이 약으로 쓸 수 있다.

    (선택은 자유야 - 약장수는 아니거든 - 싸리라는 거가 중요)

 

첫번째 그림이 참싸리

(직지사일주문이 1,000년 묵은 싸리나무라던데)

(나의 고향집 대들보는 그것보다 더 굵은 싸리나무라더라)

(국보 지정하는이가 아직 모르나벼)

 

출처 : 야관문(夜關門) - 천연 비아그*
글쓴이 : 이성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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