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이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안함을 찾아 평택으로
아치맙 일찍 먹고
통일안보 현장체험연수 떠났다.
평택 해군 부대
어르신들, 학생들, 우리들
수백명이 천안함 앞에 섰다.
처참하게 두 동강이 난 천안함은
예상보다 5배도 더 큰 배
두 동강이 난 채로
주렁주렁 매달린 전선, 이그러진 철판
물 속에서
아비규환인 수 십명의 비명과 죽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들 숙연해졌다.
'어찌 그런 일이~~~~'
사진은 찍지 말란다.
돌아오는 길
현충사에 들렀다.
아, 이순신 장군!!!
그런 분도 있었기에
우리가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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