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望山에 들어
국망산 [國望山] : 충북 충주시 앙성면(仰城面)과 노은면(老隱面)의 경계
높이 770 m. 본래는 금방산(禽傍山)이라 불렀으나 임오군란(壬午軍亂) 때 명성황후(明成皇后)가 이곳에 피란와서, 자주 산정에 올라와 밤낮으로 서울을 바라보면서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나라가 바라는 산
명성왕후가 간절히 바라는 것
그 분은 생전에 이루지 못했지만
100년 후의 이렇게 잘 사는 지금을 바라셨잖을까?
(국망산!!!!!! - 당신 덕에.........)
國望山에 들어 나를 생각했다.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내 바람이 무엇일까?
승진을 위해, 그 것을 이루려 매진하며
그것을 이루었을 때 동시에
공교롭게 더 간절한 바람이 생겼고
그 것도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럼 나 이제
무엇을 간절히 바라야 하는가?
몰입, 집착해야 하는 게 무얼까?
무엇을 해야하지? 무엇을 해야하지?
그가 바라보는 곳에 무엇이 있으며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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