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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어린이헌장

by 신나는 삶 2008. 5. 5.

내가 매일 들여다볼 수 있는

맑고 맑은 눈동자 속에는

내가 이루지 못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꿈이 있어서

나는 어린이를 사랑한다.

그 꿈에 물을 주고 있다는 착각으로

오늘도 행복하다.

 

어린이헌장

 

1. 최초의 헌장은

1957년 2월, 동화작가인 마해송() ·강소천() 등 7명이 성문화하여 발표했다.

 

같은 해(1957년) 5월 5일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전문()과 9개 항의 헌장을 마련하여 , 제35회 어린이날을 기하여 공포하였다.

그 후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한다’ 등의 피상적인 내용을 전면 개정,

이를 1988년 제66회 어린이날을 기하여 다시 공포하였다.

이 제2의 어린이헌장은 전문과 11개 항으로 되어 있으며,

 

2. 어린이헌장

<전문>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는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어린이상을 구체화하였다. 어린이헌장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겨레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지표로 삼는다.

 

①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

② 어린이는 고른 영양을 섭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③ 어린이는 좋은 교육시설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④ 어린이는 빛나는 우리문화를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펴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⑤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⑥ 어린이는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한겨레로서 서로 돕고, 스스로를 이기며,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  야 한다.

⑦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⑧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

⑨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되고, 나쁜 일과 힘겨운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⑩ 몸이나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필요한 교육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빗나간 어린이는 선도되어야 한다. ⑪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나라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자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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