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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하루쯤은 하루쯤은..

by 신나는 삶 2007. 10. 16.

 

 

하루쯤은 하루쯤은..


 

하루쯤은 하루쯤은   
멀리 아주 먼 곳으로 가서
사랑하는 사람을 안고 또 안고
원초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

뻔히 아는 삶..

뻔히 가는 삶..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 무슨 죄일까 싶다가도

누군가에게 들켜버린 것 같아
주위를 살피다 웃어 버린다.

그냥 좋은 대로 살아가야지
그리한들 뭐가 유별나게 좋을까..

그러다가도 웬일인지..
하루쯤은 하루쯤은
사랑하는 사람
안고픈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다.



- 용혜원 -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³삶Ol라는 여행..″°³♡ / / 고운사랑 / 2007.08.18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