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넉두리

내게는 신이 필요한 듯하다.

by 신나는 삶 2008. 6. 23.

 

오만가지 생각과 생각들

있지도 않을 걱정

밤새

누군가를 욕하고 패주느라

수면제도 말을 듣지 않는다.

 

마음 속에 들끓는 공격성

그 생각들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미끌어질듯 잔잔한 호숫가에

낚시드리우고 마음 편해 하는 시간은 잠시

 

내게는 신이 필요한 듯하다.

 

4년여의 긴 터널을 지나면서

마음 속에 가득 들어있는 집착거리가 있어

오히려 평온함과 신나함으로 즐거울 수 있었으나

 

이제

하늘은 내게 삶을 주셨으나

쓸데없는 잡념으로 ........

 

 

 

 

 

 

 

 

 

 

 

 

'넉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수(拱手) 인사 예절 -배꼽인사  (0) 2008.06.24
다시 평온을 찾고......  (0) 2008.06.23
심각한 어린이 노동 착취 현장  (0) 2008.06.20
조령산을 낚다  (0) 2008.06.15
낚시를 갈까?  (0)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