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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 제 4일

by 신나는 삶 2015. 9. 2.

코타키나발루 - 제 4일

 

아침은 호텔식

짐을 싸며 호텔에서 뒹굴뒹굴

11시 30분 체크 아웃.

 

1. 시내 관광에 나섰다.

2. 오후 늦게는 두 시간여 버스로 이동, 현지식 저녁 후, 반딧불 관광(옵션 80$)

3. 21시 30분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 11시5분 비행기 탑승

4. 인천 공항 도착 05:30분

 

1. 시내 관광

 

코타키나발루 구 청사는 기둥이 하나인 기묘한 건축술로 지은 곳, 아마도 태풍이나 지지이 없어 가능했겠다

신청사는 그 앞에 있으나 평범한 건물 

다음으로 간 곳은 이슬람 예배당

기둥이 4개(규모가 더 큰 곳은 6개도 있단다)

2. 반딧불 관광지로 이동

2차로 좁은 길에 잘도 달린다.

작은 버스에 안전띠도 없이 중앙성 넘어 추월할 때는 아찔!

낡은 휴게소에는 소규모 과자류 등을 판매

화장실은 30센트 유료

우리 나라 예전 통 소변기

거기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 표정이 참 맑다.

아직 해가 남아 있을 때에 도착

꽤 큰 강물이 나타났다.

맹그로브 나무에서 나오는 것 때문에

강물은 온통 흙탕물 같다.

저 강에는 악어도 산단다.

구명조끼를 입고 배에 올라

강가에 나무에 사는

원숭이를 찾으며 강을 따라 내려갔다.

코주부원숭이(긴꼬리원숭이)

코가 길게 나와 코주부, 숫놈은 더 길다

(검색: 망그로브에서 서식한다. 털은 적갈색이고 배쪽은 흰색에 가깝다. 수컷의 코는 길며 흔들흔들하지만, 암컷의 코는 수컷보다 작은 편이며, 새끼의 경우는 다소 위로 향해 있다. 수컷은 두동장이 약 56~72㎝이고, 꼬리길이는 66~75㎝이며, 12~24㎏이다.)

꼬리가 길어서 긴꼬리원숭이

저기 나무 위에 점잖게 앉아있는 수컷원숭이

저녁이 되면

배수진으로 경계하기 쉬워 물가로 온단다.

여기저기 새끼도 있고, 수십마리의 원숭이를 보며

오랫동안 강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석양이 죽여준다.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에 넋을 놓고

사진찍에 바쁘다.

역광의 저 젊은이들

뽀뽀하기에 주저한다.

늙은이는 포즈를 취할 줄 아네

 

 

저 너머 태양은

내일 아침 대한민국에 돌아가서

일출을 보게 돨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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