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

저런 쌍연은 처음이로다.

신나는 삶 2011. 2. 7. 16:34

 

세종대왕은 연꽃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예쁜 연꽃을 찾아다니면서 감상하였더란다. 

 

 

그런데

세종 18년

저 아래녘 어디에선가

이상한 연꽃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열일을 제치고 달려가셨다

가서 보니 두송이가 붙어 있는 희안한 연꽃이 있으렸다.

 

 

그걸 보고 하시는 말씀

 

"짐이 18년, 이년 저년 다 보았기로

저런 쌍연은 처음이로다."

하였단다.

 


<충주 산골식당(사장 : 김원철) 소장>


'이것을  보고는 무어라 하셨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