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수리 5형제(40년지기 동기생들) 부산을 가다
지난 저녁 부산의 강습동기가 대접하는 저녁 잘 먹고
하루 26만원 최고급 호텔, 농심호텔에서
눈을 뜨니
호텔비가 아깝다.
5,000여명이 모여 연수회
국민의례
각종 관계자들의 식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개탄한 교육 현장의 갈등들에 대한
결의문을 엄청난 함성으로 낭독했다.
1. ................교육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
1. ................ 교장공모제 확대를 즉각 중단하라
1. ................ 아동 성폭력 예방 ............ 추진하라
1. ............ .......... ........ 교원평가를 ......
1. .... 혼란..... ...... 일부 단체와 교사들의 일탈된 위법 행위........... 엄정한 법 ...... 촉구한다.
1. ........... ......... ......... ........ ......... ....... 교원정년을 ..... 환원하라.
우리의 가이드는
열일을 제쳐 놓고
2박 3일
밥 사줘, 회 사줘 밤낮 지성으로 안내를 하더니
마지막날 기여코 아침까지 대접하더니
고속도로 입구까지 안내를 하고는 손을 흔들어 뒤돌아 선다.
"복 받을꺼유."
5,000명의 열기
같은 맘으로 달려온 이들
당신들은 오로지 교육자일뿐
기장군 어디인가 바다 바람 눈요기하고
몇 백명은 됨직한 넓은 라이브 카페
어린이 어른 박수치며 손흔드는
그야말로 즐거운 곳
맥주 한잔에 신이 난다.
일부러 바쁜 시간내어 술사준 기영(고등학교 친구)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