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

국악한마당

신나는 삶 2010. 6. 12. 12:01

 

KBS방송국

공연을 가다.

 

국악

그들의 음색이

장엄함이

가슴이 울리는 소리들

한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는 국악단과 잘 어울렸다.

그러나 더러

국악도 발전하여

예쁜 한복같은 옷은 입었으되 치마만 걸친 아리따운 모습이긴하나 민망한

가야금 타는 아가씨들

 

사물놀이패는 정신없이 흉내내기 어려울만큼

열정적이긴 하나

그 소리들이 왜 내 귀에는 시끄럽게만 느껴지는지

덩실덩실 어깨춤나는 농악의 그 소리들이 아니었다.

 

'국악기로 연주하는 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