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
각종 화초/꽃을 심다.
신나는 삶
2010. 5. 10. 14:01
아침부터
넝쿨식물을 심었다.
가을에 주렁주렁 달려
그걸보며 흐믓해하고
그 아래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어보자.
특이한 사두오이(뱀오이) 씨앗 뿌리고
수세미는 서너 포기만 심자
여주는 앞 쪽으로 2포기 심고
조롱박은 앞 쪽 그물망에 올리자
커다란 흥부놀부박은 여러 개 심어
가을에 톱질하여 보세
보물이라도 쏟아지려니.....
물끓여 삶아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
하나는 쌀박이요, 잘못 간 놈은 두엄박이라
여러 종류의 하늘타리 심어
아이들 심성 예뻐지리니
한련화 80포기는 골프연습장가에 심어 가을까지
꽃피우렴매발톱꽃은 화분에 담아 현관에 놓고
팬지랑 ???? 어울리게 심어 현관을 수놓고
조회대 앞 큰 수조엔 수련을 심자. 부레옥잠은 덤이고
운동장가에 커다란 화분엔 덩쿨페튜니아 심어 매발톱꽃 포인트 삼고
돌나물 가득한 곳 가운데에는 매발톱
금랑화 어우러진 아래에는 페튜니아로 조화시켜
꽃잔디지는 곳에도 심어
둘레둘레 꽃천지를 만들어
그 속에서 웃고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