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
어이구머니나
신나는 삶
2010. 4. 18. 17:32
서울 마포 아들집에서 자고
시원하게 뚫린 강변도로를 지나
막힘 없는 경부고속도로
앙성까지 1시간 10분
서울이 이리도 가까운 곳인감?
학교를 들러 토기풀을 주고
동문체육대회 충고에 도착하니 11시
우리 기가 배구를 지고 있다가 나를 보고 빨리 들어오라고 반색을 한다.
12:3 스코아에서 20:20, 22:22
기어코 이기고
26회 본부에 와서 삽겹살에 막걸리 한잔!!!
잠시후 준결승
어이구머니나
모자가 벗어져 달아난다.
많은 동기생, 후배들에게 자랑스레
오랫동안 고이고이 감추어져 있던 내 본래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점심을 먹고는
많은 친구들 버리고
파쓰리 골프장으로........
신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