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
고깔쓰고 생일 잔치하다.
신나는 삶
2008. 6. 7. 10:36
고깔쓰고 생일 잔치하다.
허허참
내 생일인지 어찌 알았누
어무니 돌아가시고
가족 밖에 모르는 내 생일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고깔쓰고
케익자르고
생일축하 노래부르는
감동먹은 생전 처음의 이벤트
전교생과 전직원과 어머니들
내 방에 하나 가득
쑥스러움과 웃음이........
신나는 삶에 한 부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