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60109173803762
한편 우리는 한글이 얼마나 뛰어난 언어임은 익히 잘 알고 있다.
언어연구학으로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언어학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 가운데 1위로 뽑은 것이
한글이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에서도 최고의 문자라는 평가를 하였다.
더욱이 유네스코는
문맹 퇴치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이나 단체에 1989년부터 매년 '세종대왕상'을 수여한다.
그만큼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은 배우기 쉽고 과학적인 글자임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그리고 세계 유명인사들이 한글에 대하여 남긴
다음 말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 (소설가 펄벅)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 (영국 언어학자 제프리심슨)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영국학자 존맨)
하지만 이러한 칭찬은
우리 현실 속에서 1년 365일 가운데 딱 하루, 한글날(10월9일)뿐이다.
한글은 여전히 천대받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하다 못해 상품명에서조차 한글로 쓰면 값싸고 촌스러운 것으로,
외래어로 쓰면 비싸고 품위있는 것으로 변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언어가 인간의 사고를 지배하고, 사고는 인간 삶을 지배한다'
따라서 언어는 인간의 모든 것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다음과 같은 주시경 선생의 말을 되새겨야 할 듯싶다.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려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려지나니라."
- <보중(보성중학) 친목 회보> 제1호(1910.6.10)
- 중 략 -